가주의원들, ‘세계 한상대회’에 주정부 예산 지원 요청
06/06/22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8명이 내년에 오렌지카운티(OC)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세계한상대회에 100만 달러를 지원해달라고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요청했다.

최석호(68지구)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최석호, 샤론 퀵 실바(65지구), 필립 첸(55지구), 코티 페트리-노리스(74지구), 미구엘 산티아고(53지구), 조시 뉴만(29지구), 로리 데이비스(73지구), 켄 쿨리(8지구) 등은 이런 내용이 적힌 서한에 서명하고 이것을 캘리포니아 주의회 예산위원장 필 팅과 캘리포니아주 상원 예산 및 재정검토 위원장 낸시 스키너에게 각각 전달했다.

최 의원은 “세계 한상 대회기간동안 기대되는 경제 효과만 3,500만 달러가 넘고, 향후 세계 한인 기업들과 가주 기업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한인 업체들의 캘리포니아 투자 등 잠재적인 경제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가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한 지원 요청은 회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제21회 세계 한상대회는 내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열릴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약 3,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 한상대회가 한국 밖에서 열리는 것은 내년 한상대회가 처음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한인 경제인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인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최석호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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