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06/27/22  

오렌지카운티(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 이하 재단)이 개최하는 ‘아리랑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OC한인회관이 입주해 있는 가든그로브 US메트로뱅크 몰 주차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정철승 회장은 지난 21일 이와 같이 밝히며 “아리랑축제 기간 동안 한국 문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시물놀이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선보이고, 여러 해 동안 중단됐던 씨름대회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축제 기간 동안 국제무역박람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250여 개의 부스 가운데 100개는 한국 지자체의 특산물과 공산품,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들의 의료기기, 건강기능성 식품, 항노화 뷰티 제품 등을 소개하는 업체를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 부스는 축제 현장 주변의 다른 식당들을 고려해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개당 1500달러이다. 단, 음식 부스는 개당 2500달러부터 시작한다.

재단 측은 축제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3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부에나파크 더 소스몰에서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7080 콘서트,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름 아리랑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문의: (714) 74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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