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상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
07/30/18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기조에 따라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한인들의 대상으로 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 어바인에서 열린다.

 

코리안복지센터(KCS, 대표 엘런 안), 한미문화센터(KAC, 디렉터 태미 김), 굿핸즈재단(GHF, 대표 제임스 조) 등의 OC지역 3개 한인 비영리단체들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바인 노스우드커뮤니티센터(4531 Bryan Ave., Irvine, CA 92620)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를 합동으로 연다. 이날 행사에는 10여 명의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비롯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한인들의 시민권 서류 작성을 돕는다.

 

시민권 신청자격은 영주권을 취득한 후 5년 이상(실제 4년 9개월 이상이면 가능) 경과된 18세 이상이거나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후 3년 이상(실제 2년 9개월 이상) 경과된 사람으로 최근 5년 동안 미국 내 체류 기간이 2년 6개월(결혼 통한 영주권자는 1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영주권 카드 •주발급 ID 또는 운전 면허증 •과거 5년 동안의 거주지, 직장(학생은 학교)의 주소와 거주(혹은 근무, 재학) 기간 •최근 5년간 해외여행 날짜와 방문국 •교통위반 티켓을 포함해 미국 체류 기간 동안의 모근 범법행위와 관련된 서류 •수수료 면제 신청 시 세금보고서 등 관련 증명 서류 •신청비 수표 725달러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714) 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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