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어바인 클리닉 개원
11/07/22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 어바인 클리닉이 지난달 28일 문을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KCS 측에 따르면 KSC 어바인 클리닉은 시 최초로 연방정부 인증을 받은 헬스 센터이다. KCS는 2019년 어바인 클리닉 개원을 추진해 같은 해 말에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그동안 개원을 늦춰왔다.

어바인 클리닉이 지원하는 대상은 소득이 나은 무보험자와 메디캘 수혜자이다.
엘렌 안 KCS 총디렉터는 “어바인은 부유한 도시라는 인식이 많지만, 시 전체 인구의 약 10%인 3만 명이 메디캘 수혜를 입고 있다. 그런 만큼 우리 클리닉은 저소득 한인 등 어바인시의 취약 계층을 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클리닉은 내과, 소아과, 한의과, 정신과, 치과, 카이로프랙틱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KSC 어바인 클리닉은 니콜 퀵(내과의, 전 OC보건국장)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듀크 김(소아과), 팸 빈센트(내과), 중국계인 앤디 로우(너스 프랙티셔너) 외에 간호사, 사무 직원 등 총 7명의 의료진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KCS는 어바인 클리닉이 개원함에 따라 기존 부에나파크 2곳, 애너하임 1곳 등 모두 4개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

어바인 클리닉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714) 503-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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