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미노인회, 노인 여가 선용위한 다양한 강좌 개설...노인 아파트,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관련 무료 상담도
11/07/22  

‘어바인 한미노인회’ 이경숙 회장이 개설 강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타운뉴스

 

지난 2018년 창립 이래 이민 1세 한인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비영리단체 ‘어바인 한미노인회’(회장 이경숙)가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선용’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 강좌와 운영 시간, 운영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운영 시간(매주 토요일)
ㆍ노래교실(9시 30분 ~ 11시) ㆍ동양화 교실(11시 30분 ~ 12시 30분) ㆍ컴퓨터·스마트폰 교실(11시 30분 ~ 12시 30분) ㆍ아코디언 교실(오후 1시 ~ 2시 30분)
▶ 운영 장소: Portola Springs Community Center(900 Tomato Springs, Irvine, CA 92618)에서 진행된다

강좌당 등록비는 30달러이다. 물과 커피가 제공된다.

이경숙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육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해진 노인들이 많다.”면서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 노래교실, 악기 교실과 같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강좌를 비롯해 컴퓨터·스마트폰 교실과 같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 참여를 통해 취미 생활은 물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녀들도 부모의 노년의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록은 물론 라이드 등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향후 우크렐레 교실, 기타 교실, 건강체조 교실, 영어 회화 교실 등의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어바인시 노인국 커미셔너를 역임한 이 회장은 노인 아파트나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희망자들에게 무료 상담도 해 준다.

‘어바인 한미노인회’는 미 국세청(IRS)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 그레디트가 주어진다.

문의: (949) 32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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