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메디컬그룹,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에 2만 달러 기부
11/21/22  

▲ 제이 초이 대표가 김자형 단장에게 2만 달러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센터메디컬그룹

 

센터메디컬그룹(대표 제이 초이)이 한국의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단장 김자형)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14일 센터메디컬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센터메디컬그룹과 ‘룩스빛’은 전날 부에나파크 센터메디컬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으며, 센터메디컬그룹 측은 이 자리에서 ‘룩스빛’에 2만 달러를 전달하고 향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초이 대표는 “지난 12일 열린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의 공연을 관람하고 그들의 노력과 퍼포먼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룩스빛’에 대한 정기 후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자형 단장은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어 이번 LA 공연 제의를 받고 망설였지만 센터메디컬그룹의 도움으로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더욱더 훌륭한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룩스빛’의 공연은 12일 센터메디컬그룹 후원으로600여 명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LA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렸다.
센터메디컬그룹 측은 이날 공연에 대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헬퍼’ 무용수들이 함께 빚어낸 ‘조화의 종합 예술’이었다.”라며 “이날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미국 휠체어 무용수 바네사 크루스와 한국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노개런티 우정 출연이었다. 크루스는 휠체어를 잡은 채 고난도 ‘스핀’ 연기 등을 펼쳐 갈채를 받았으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카스트라토 정세훈은 ‘룩스빛’이 펼친 부채춤 등 한국 고전 무용과 함께 ‘아리랑 랩소디’, ‘아베마리아' 등을 열창해 이날 공연을 더욱 빛냈다.”고 전했다.

문의: (714) 98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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