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실내외 온도차 크면 감기·심혈관 질환 주의해야
07/30/18  

건강 상담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애너하임 <플러스약국>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도 감기는 찾아온다. 여름철 감기는 실내외 온도차나 일교차로 인해 약화된 면역력이 주요 원인이다. 에어컨 온도를 낮게 가동하는 곳에서 장시간 머물거나 자주 드나들면 신체적응력 및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는 5℃가 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여름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유독 심한 게 특징이다. 이처럼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감기뿐만이 아니라 심장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애너하임 <플러스약국>의 황광진 약사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5도 내려가면 혈압은 약 6.5mmHg 올라가는 데, 혈압이 5~6mmHg 상승하면 혈관이 좁아져 쉽게 터지거나 혈관 벽이 손상돼 동맥경화증 등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또, 압력이 높은 혈관 벽으로 피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심장이 커져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황 약사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팜디 학위 (Doctor of Pharmacy)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약사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황 약사는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심장병”이라며 “특히 기온 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갑자기 차가운 실내 온도에 노출되면 협심증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같은 기존의 질환을 급속히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 약사는 또 “실내외 온도차가 클 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을 피해 적당한 운동을 하고 반신욕을 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운동 전 5~10분 정도 걷는 등 간단한 운동을 해주고, 운동 후에는 36~40℃ 정도의 온수에 15~20분간 반신욕을 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이때 물에 레몬·라벤더·캐모마일 등 아로마 오일을 섞어 향을 흡입하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장시간 사우나나 찜질은 피해야 한다. 특히 냉온 찜질을 반복할 경우 몸이 급격한 온도 변화로 높은 온도에서 확장했던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모자란 혈액량이 더 감소해 심장 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플러스약국>에서는 약에 관한 모든 것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새로 복용하게 된 약이나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을 비롯해, 올바른 복용법 등 세세한 것까지 약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알려 준다. 또 우수한 품질의 약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하여 무료 배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들이 기다리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준다.

 

황 약사는 “<플러스약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플러스’가 되는 약국,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약국, 문턱이 높지 않은 약국이 되겠다.”며 “이 지역 한인들의 건강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의: (714) 956-3830

주소: 1012 N. Euclid St., Anaheim, CA 92801 (명동칼국수 옆)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