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주민과 대화’…18일 로스트빈 커피숍
03/13/23  

▲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사진=cityofirvine.org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오는 3월 18일(토) 오전 9시30분~11시까지 우드브리지 빌리지 센터의 커피숍 ‘더 로스트 빈(The Lost Bean Organic Coffee & Tea, 4632 Barranca Pkwy)’에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 행사를 연다.

김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어바인시의 주요 이슈를 놓고 대화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대면할 시간을 늘려 함께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주민과 접촉면을 넓혀갈 예정이다. ‘주민과 대화의 시간’ 참가 예약은 온라인(bit.ly/coffeewithTammy)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달 1일 어바인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0년 11월 실시됐던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서 4만7,000여표를 득표하며 첫 도전에서 14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던 김 부시장이 내년 11월 실시되는 어바인 시장 선거에서도 당선될 경우 미국 100대 도시 첫 한인 여성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시의회 선거와 별도로 선거를 치르는 2년 임기의 어바인 시장직은 강석희 전 시장이 2008~12년까지, 최석호 전 시장이 2012~16년까지 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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