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LACC, '한국 알리기 시리즈' 행사 개최
03/20/23  

◀️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포스터. 사진=imdb.com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한국 알리기 시리즈’를 개최한다.

LA총영사관은 14일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LA 시티칼리지와 함께 올해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총 3차례의 '한국 알리기 시리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는 이달 22일(수) 오후 2시 LA시티칼리지(855 N Vermont Ave., LA, CA 90029) Holmes Hall 6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철수에게 자유를(Free CholSoo Lee)’ 상영회이다. 이 영화는 1973년 한인 이철수 씨가 살인누명을 쓰고 사형수로 10년간 복역하다가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재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됐으며 미국 NBC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의 공동 감독인 줄리 하, 유진 이, 구명위원회 마이크 스즈키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회도 연다.

이철수 씨 구명 운동은 미국 내 소수계 민권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LA총영사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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