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3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열려
08/13/18  

광복 7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LA 한인회(이하 한인회)는 광복절인 15일 LA한인회관에서 현기식을 거행한다. 한인회는 또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는 일제 전쟁범죄 사진 및 나라사랑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광복절 기념식 및 축하공연과 독도와 강치 알리기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LA시의회가 대한민국 광복 73주년을 앞두고 광복적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복절 기념 선포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목사회(회장 남상국)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8·15 경축 찬양제를 웨스트민스의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목사 남성수,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 92683) 11일 개최했다. 

남상국 OC목사회장은 찬양제 개최 전 "일본의 압제 하에 20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투옥되고 50여 명이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교했다."라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찬양으로 되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찬양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찬양제는 1부 예배에 이어 아리랑합창단, 실비치 남성중창단, 15명의 한국 군악대 출신들로 구성된 아무르 색소폰 연주단, 은혜한인교회 은혜성가단, 위트컴합창단, 레위남성성가단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프로그램 사이사이 광복절에 관한 동영상도 상영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 지난해 LA한인회 주최로 열린 제72회 광복절 경축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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