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나’ 롱비치에 호텔 신축…내년 말 오픈 예정
09/10/18  

한국 코리아나호텔그룹이 자사 소유의 홀리데이인 롱비치 에어포트 별관 자리(2640 N Lakewood Blvd., Long Beach, CA 90815)에 새 호텔을 건축한다. 이 그룹의 미주 법인인 'LA코리아나'에 따르면 신축되는 ‘스테이브리지 스위트호텔(Staybridge Suites Hotel)'은 총 6층, 1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여기에는 객실 125개, 미팅룸 11개와 연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기공식에는 로버트 가르시아 롱비치시장, 스테이시 멍고 롱비치 시의원 등을 비롯해 호텔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호텔 건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홀리데이인 롱비치 김무연 총 지배인은 신축되는 스테이브릿지 스위트호텔의 모든 객실에는 주방 시설이 갖추어 비즈니스맨과 여행객들에게 실속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팅룸과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LA코리아나는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 하와이 등지에 다수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LA한인타운에 있는 윌셔플라자호텔(현 라인호텔)을 운영하기도 했다.

 

스테이브리지 스위트호텔의 건축에는 2천만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며, 내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축에 들어간 '스테이브리지 스위트호텔' 완공 후 모습 (LA코리아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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