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9월 17일)을 앞두고 남가주 한인 은행들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9월 9일~9월 17일 기간 동안이다.
한인은행들은 매년 추석, 설 등을 앞두고 명절을 맞이하는 한인 고객을 위해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각 은행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다만 개인 송금에 한하며 비즈니스 송금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달러 가치가 조금 내려갔지만 아직도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웃돌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현실화 되면 연말에는 달러화 약세가 예상되고 있어 연말에 송금하는 것보다 이번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