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와 오렌지카운티 거주 한인들이 주축을 이룬 ‘무궁화 합창단’(단장 강성희, 지휘 지경)이 창립 31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는 9월 14일(토) 저녁 5시 30분 ‘세리토스 선교교회’(12413 195th St., Cerritos, CA 90703)에서 우크라이나 전몰장병 자녀와 아이티 어린이들이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강성희 단장은 “합창단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를 돕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이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궁화 합창단’은 성가곡 ‘만유의 하나님’을 비롯해 목련화 등 한인들과 친숙한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렌지 미셜 콰이어 남성합창단(지휘 강민석)의 특별 공연도 준비했다.
무궁화 합창단은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는 물론 3.1절과 광복절 등 한국의 기념일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이 합창단은 매주 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세리토스 선교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새 합창단원도 모집한다.
문의: (213) 465-9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