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여정: 한-아프리카 디아스포라 무용전’
10/01/18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여정: 한-아프리카 디아스포라 무용전 (Stories of Migration: African & Korean Diaspora Dances of Memories, Resistance and Rebirth)’ 공연을 10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디아스포라'는 특정 민족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다. 한국 외교부에 의하면 세계 한인해외동포(코리안 디아스포라) 인구는 현재 7백40만 명이며 그 가운데 2백 40만 명이 북미에 거주하고 있다.
또 현재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인구는 총 1억4천만 명으로 그 가운데 4천6백만 명이 북미에 살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LA에서 한-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통무용으로 함께 공유하여, 커뮤니티간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고수희무용단(단장 고수희)의 삼북춤, 장고춤, 한량무, 축원무, 타고무와 김진희 (어울림경기민요)의 창부타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류공연을 위해 초청된 아프리카팀은, 할리우드 영화, 연극, 학계 등에서 아프리카춤의 대가로 알려진 엔징가 카마라 (Nzingha Camara)의 Le Ballet de Kouman Kele 무용단과 LA 아프리카 커뮤니티에서 여성 아프리카타악의 길을 열어준 Rene Fisher-Mims (Mama Nay Nay)의 타악팀 SHINE Muwasi등이다.



공연의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지만 사전에 온라인(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 936-3015, tammy@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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