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타고 LA공항까지…환승센터 6월 6일 개통
05/05/25  

레돈도비치까지 연장…연말엔 공항 모노레일과 직접 연결

LA공항 메트로 환승센터(Metro Transit Center)역이 오는 6월 개통된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재니스 한 메트로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3일 메트로 이사회 월례 회의에서 6월 개통을 공식 발표했다. 환승센터는 공항과 철도망을 원활하게 연결하려는 메트로의 핵심 계획 중 하나다.
한 의장은 성명에서 "마침내 우리는 LA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새로 문을 여는 LAX/메트로 환승센터는 에비에이션 불러바드와 96가 인근에 위치하며, 6월 6일부터 공항과 메트로 철도망 간 연결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트로에 따르면, 환승센터는 K라인 상의 새로운 복합 교통 허브로, 레돈도비치와 크렌셔에서 엑스포 라인 사이를 오가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게 된다.
현재 K라인은 웨스트체스터와 E라인 크렌셔역 구간만 운행 중이다. 그러나 환승센터 개통과 함께 K라인은 웨스트체스터 남쪽 레돈도비치역까지 연장된다.
또한 기존 레돈도비치와 노워크를 잇던 C라인(그린라인)은 앞으로 노워크와 신설되는 공항 남쪽의 에비에이션/센추리역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이곳에서 K라인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메트로는 환승센터에 다층 구조의 자전거 허브(보안 주차 포함), 보행자 광장, 승용차 승하차 구역, 16개 노선이 운영 가능한 버스 터미널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승센터는 현재 건설 중인 LA공항 자동 모노레일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며, 모노레일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의장은 "모노레일이 최종적으로 개통되면, 우리는 메트로를 통해 터미널 내부에서 세계로 연결되는 진정한 국제공항을 갖게 될 것"이라며 "6월 6일 개통식에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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