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공회의소, 영 김 후보 공식 지지
10/22/18  

미상공회의소가 연방하원 가주39지구 결선에 오른 영 김(공화)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바탄 디하냔 미상공회의소 서부지역 의회 및 공공담당 매니저는 지난 17일 풀러턴의 슬라이드바록앤롤키친에서 열린 특별행사에서 참석해 감세와 스몰비즈니스 규제 완화 그리고 자유무역협정 분야에서 미상공회의소를 대변할 적임자”라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비즈니스여성협회(NAWBO), 전국 독립 비즈니스 연합(NFIB) 등의 공식 지지도 함께 받은 김 후보는 “당선되면 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단체들의 공식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 김 후보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분기 모금된 선거기금 총액은 91만 503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 23만여 달러가 더 모금된 것이다. 이로써 연방하원 출마 이후 모금된 선거기금은 총 220만 4680달러에 이른다.

 

김 후보의 경쟁자인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가 모금한 선거기금은 지난 12일 현재까지 총 997만4498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800만여 달러는 사재에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오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가 출마한 연방하원 39지구는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튼, 부에나파크, 브레아, 요바린다, 하시엔다, 로랜하이츠, 다이아몬드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등록유권자 36만6,000명 중 아시안이 20%를 넘는 8만 명에 육박한다.

 

선거는 오는 11월 6일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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