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 파이오니어 길 중심 94에이커 역세권으로
메트로 게이트웨이 라인이 세리토스까지 연장 운행이 검토되는 가운데 아테시아시가 이에 맞춰 새로운 도시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조성될 교통 허브 주변 개발을 체계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아테시아 시는 종착역인 파이오니어 불러바드 일대를 중심으로 약 94에이커에 이르는 ‘아테시아 다운타운 특정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르며 메트로역 북쪽과 남쪽에 주상복합 건물과 다가구 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용도지역 및 개발 기준을 도입한다. 특히 지상 정차장에 인접한 대규모 부지에는 메트로가 게이트웨이 라인 이용객을 위한 환승 주차장(Park-and-Ride)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테시아시는 이번 개발 계획을 통해 교통 인프라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균형 잡힌 도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메트로역 남쪽에 역세권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메트로역 남쪽이 집중 개발된다. 사우스 스트리트 인근 상업지대는 기존 상가 대신 최대 5층 높이에 에이커당 75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상 복합 건물로 대체될 예정이다. 북쪽 183가 교차로 주변은 최대 4층 건물과 에이커당 65가구의 밀도를 허용한다.
파이오니어 불러바드 ‘리틀 인디아’ 상권의 상업 중심지 역시 복합용도 개발을 허용하지만, 규모는 최대 3층, 에이커당 50가구로 제한된다. 다만 개발 신청자가 저렴한 주택을 포함하거나 밀도 보너스 인센티브를 활용하면 일부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 또한 상업시설, 호텔, 공공 오픈 스페이스 등을 포함하면 추가 개발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2045년까지 1,981가구 추가 가능
이번 계획을 위한 환경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계획 구역 내에서 53개 파슬이 재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계획안이 모두 실현될 경우 2045년까지 최대 1,981가구의 주택과 5,000스퀘어피트 이상의 상업 공간이 신축 가능하다. 이는 약 7,000명의 주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계획 구역 내에서는 이미 몇몇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17610 파이오니어 불러바드의 공터에는 83가구를 포함한 복합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11746 사우스 스트리트에는 168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