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번 프리웨이와 405번 프리웨이가 남가주 최악의 도로 1위와 3위로 선정됐다. 사진=shutterstock
남가주에서 교통사고 위험성과 극심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최악의 도로로 10번 프리웨이가 선정됐다.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교통국이 운영하는 성과측정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남가주 내 주요 프리웨이 25개 구간을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분석 기준은 평균 속도, 지연 시간, 생산성 손실, 사망사고 건수 등 4가지 지표였다.
평가 결과, 10번 프리웨이는 –1,30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최악으로 꼽혔다. 점수는 평균이 0점이며, 500점 이상은 ‘좋음’, –500점 이하는 ‘나쁨’으로 분류된다. 10번은 평균 속도가 시속 52마일로 25개 노선 중 가장 느렸다. 지연 시간 역시 최악이었으며, 생산성 손실은 8번째로 높았다. 2022년 기준 사망사고 건수는 총 90건으로 비교 대상 중 가장 많았다.
2위는 605번으로, 평균 속도는 시속 52마일(느린 순 6위), 지연 정도는 5위, 생산성 손실은 3위, 사망사고는 15건(8위)을 기록해 –600점을 받았다.
3위는 405번(–500점)으로 나타났다. 평균 속도는 시속 53마일로 2번째로 느렸고, 지연 수준 역시 2번째로 심각했다. 생산성 손실은 14번째였으며, 2022년 기준 사망사고는 28건으로 13번째로 많았다.
가장 좋은 프리웨이는 261번이었다. 평균 속도는 시속 66마일로 가장 빨랐으며, 지연과 생산성 손실도 25개 노선 중 두 번째로 낮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