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11월 4일 해제…LA-서울 17시간 차이
10/29/18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오는 11월 4일(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서머타임의 해제로 한국과의 시차는 서부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그리고 동부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한 시간씩 더 늘어난다.

 

새벽 2시가 되면 휴대폰을 비롯한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의 시간은 자동으로 새벽 1시로 전환되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직접 한 시간 뒤로 돌려야 한다.

 

서머타임이 해제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변경되는 시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일요일인 4일 LA를 출발하거나 LA에 도착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의 항공편도 40분에서 1시간 가량 시간이 앞당겨지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www.koreanair.com)과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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