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11/05/18  

6일 중간선거…LA, OC에서 출마한 한인 후보 10명

 

6일(화)은 중간선거일이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10명의 한인 후보들이 출마해 선출직 공직에 도전한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후보는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영 김(39지구, 공화)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2010년 2억 66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며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시스네로스 후보는 엄청난 자금을 동원해 선거 캠페인을 벌였다. 두 사람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하원의원 재선을 노리고 있는 최석호 의원(68지구, 공화)는 민주당 미쉘 두만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인지도가 앞선 최 후보의 무난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주상원 24지구에서는 템플시티 상공회의소 회장인 피터 최 후보(민주)가 히스패닉계 마리아 엘레나 듀자로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지만 고전이 예상된다.

주하원 53지구에는 케빈 장 후보가 미겔 산티아고 현역의원과 일전을 벌인다.

이외에도 한인검사 토니 조 후보는 엘에이카운티 수퍼리어 코트 판사직에 도전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 항소법원에서 첫 한인 판사가 된 도로시 김 판사는 신임 투표에 나섰다. 

또 부에나파크 시의원 제 1지구에는 서니 박 후보가, 2지구에는 재 정 후보가 각각 출마했으며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는 존 박 후보가, 부에나팍 교육구 교육위원 제 1지구에는 조 박 후보가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중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모두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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