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가 힌두교의 ‘빛의 축제’로 알려진 디왈리(Diwali)를 공식 주 공휴일로 지정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7일 해당 법안에 서명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효된다. 새 법은 주 내 공립학교와 커뮤니티칼리지가 디왈리 당일 휴교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주정부 공무원은 이날 유급 휴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공립학교 학생은 디왈리 축하를 이유로 결석하더라도 출석 면제를 받게 된다.
이번 법은 디왈리가 힌두교뿐 아니라 시크교, 자이나교, 불교 신자들도 함께 기념하는 명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실리콘밸리 중심 도시인 샌호세는 인도계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2025년 피우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인도계 인구 490만 명 가운데 약 96만 명(20%)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