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시의회가 이민세관단속국(ICE) 집중 단속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두 개의 기금 조성안을 표결한다. 각 기금 규모는 약 10만달러로, 법률 지원, 임대료와 체납 유예, 기타 필수 비용 보전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서다. 재원은 시의 일반회계 또는 시의원 재량기금에서 조달할 수 있고, 지역 커뮤니티와 비영리단체·개인이 기부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 단속에 대응해 샌타애나, 애너하임, 코스타 메사가 잇따라 이민자 지원기금을 만든 데 이어 풀러턴시까지 나선 것이다.
해당 안건은 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풀러턴은 기금 설계와 집행 기준을 확정해 법률 구조, 주거 안정, 생활 안전망 등 긴급 수요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