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차량 내 물품 도난, 날치기 범죄 기승
11/12/18  

LA총영사관이 LA한인타운에서 차량내 물품 도난과 날치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영사관 측은 주차된 차의 유리를 깨고 귀중품들을 훔쳐가는 사건이 LA 한인타운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주차 시 귀중품 등은 반드시 잠금 장치가 있는 트렁크나 수납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거나 경비원이 있는 곳이라도 도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사관 측은 아울러 LA 한인타운 쇼핑몰 주차장, 아파트나 콘도 입구, 은행 앞에서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핸드백 등을 순식간에 빼앗아 달아나는 ‘날치기 범죄’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인적이 드문 곳을 혼자 걸어갈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사관 측은 혹시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하고, 총영사관의 도움이 필요하면 총영사관 대표번호 213-385-9300 (업무시간 외: 213-700-1147) 또는 대한민국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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