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장에 네 차례 연임됐다.
제1선거구 시의원이기도 한 정 시장은 20여 년 만에 선출된 첫 아시아계 의원이다.
풀러턴 시의회는 이달 16일 정기회의에서 찬성 3표, 반대 1표로 정 시장을 차기 시장으로 선출했다. 샤나 찰스 시의원은 반대표를 던졌으며 아마드 자라 시의원은 불참했다. 닉 던랩 시의원은 부시장 대행에 선출됐다.
16일 정기회의에서 정 시장과 던랩 부시장 대행이 선출되자, 일부 주민들은 시의회의 공정 순환 원칙을 위반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원칙에 따르면 제3선거구 출신으로 부시장 대행이었던 찰스 시의원이 시장직을 맡을 차례였다. 이 과정이 무시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외면당했다는 불만이 확산됐다.
주민들은 제5선거구 출신인 자라 시의원이 수년간 시장 후보에서 반복적으로 배제돼 온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