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LPGA 무대,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11/19/18  

데이비드 송(David Song) 골프 티처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삶의 즐거움도 누리며 살아간다. 그 가운데 골프는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맘껏 즐기기 좋은 아웃도어 스포츠 가운데 하나이다. 잔디 위를 걸을 때 전해오는 포근한 느낌, 초록의 풀내음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밀려오지만, 스윙과 함께 경쾌한 소리를 내며 그린 위를 비행하는 하얀 골프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확~ 날아가는 기분이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다가 자녀가 골프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면 PGA 혹은 LPGA에서 활동하는 자녀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처음부터 장래 자녀가 프로골퍼가 되기를 바라며 골프를 가르치려는 부모들도 있다. 이런 경우 더욱 전문적으로 골프를 가르치기 위해 자녀가 골프 교습으로 유명하다는 선생님에게 지도 한 번 받을 수 있도록 천 리를 멀다 하지 않고 찾아다니는 부모들도 있다.

 

자녀들이 인생을 더 즐겁게 살아가도록 운동 하나 가르칠 마음으로 골프를 시작해 자질을 발견한 경우이든, 처음부터 프로 선수를 꿈꾸며 시작한 골프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첫걸음이다. 매사가 그렇듯이 처음을 어떻게 시작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분명하게 갈린다. 골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실력 있는 티처로부터 지도를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실력이 느는 속도도 다르고 결국 실력의 차이도 날 수밖에 없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그래서 생겨났을 것이다.

 

 “골프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 골프를 하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능을 보이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 대학 진학 시에 풀 스칼라쉽을 받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을 지도할 때에는 성인에 비해 몇 배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투어 프로, 최고의 골프 지도자들과 10년 이상 함께 라운딩을 해오고 있으며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데이비드 송 티처의 말이다. 그는 10년 넘는 PGA, LPGA 캐디 경력도 있다.

 

송 티처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골프 레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습을 받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밀한 체형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훈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실력 향상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느리다면 프로 선수 배출 등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도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라며 “주니어는 선수를 양성하는 마음으로 지도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들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골프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든지 직업 탐색의 측면에서든지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송 티처는 골프에 뛰어난 재능을 보임에도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레슨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레슨도 해 주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14) 745-1495

1600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5(골퍼스 파라다이스 골프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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