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이 UC 어바인 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 국적자는 물론 외국인으로서도 처음 있는 사례다.
UC 어바인 재단 이사회는 김 회장 영입을 위해 정관까지 개정하며 해당 직책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새로 신설된 ‘국제담당 이사’ 직함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재신임을 받을 경우 연임도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66학번 출신으로 서울대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그동안 서울대와 UC 어바인 간 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약 2년 전 하워드 길먼 UC 어바인 총장이 서울대를 방문해 유홍림 총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당시, 이를 기념해 UC 어바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