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BQ Bros 테이블은 모두가 둥글게 둘러앉아 함께 고기를 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KBBQ Bros
미국식 그릴 대신 ‘한국식 BBQ 테이블’ 주목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다가오면서 남가주 전역은 본격적인 바비큐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독립기념일은 가족들이 모여 햄버거 패티나 스테이크를 구우며 연휴를 즐기는 전통적인 명절이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한인 가정의 바비큐 문화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한국인에게 바비큐는 단순히 고기를 조리하는 행위를 넘어, 온 가족이 둘러앉아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며 정을 주고받는 하나의 식사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남가주 한인들 사이에서는 미국식 가스 그릴 대신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식 BBQ 테이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식 가스 그릴과 한국식 BBQ 테이블의 차이점
기존 미국식 가스 그릴은 뚜껑을 닫아 열을 가두는 방식으로, 두꺼운 스테이크나 버거 패티를 굽는 데 유용하다. 반면 삼겹살, 차돌박이, LA갈비처럼 얇은 고기를 자주 뒤집으며 구워야 하는 한국식 바비큐에는 다소 불편함이 따랐다.
또한 미국식 바비큐 문화에서는 음식을 굽는 사람이 그릴 앞에 서서 조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독립기념일이나 백야드 파티에서는 아버지가 그릴 앞을 지키고, 나머지 가족들은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식 BBQ 테이블은 모두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함께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는 방식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식사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한국식 BBQ 문화의 특징으로 꼽힌다.
생선구이부터 샤브샤브까지, 만능 활용도 돋보여
한국식 BBQ 테이블의 활용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삼겹살과 갈비뿐 아니라 평소 집 안에서 조리하기 부담스러웠던 메뉴들도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냄새 걱정 없는 생선구이: 고등어나 갈치 등은 한인 가정에서 즐겨 먹지만 조리시 냄새가 오래 남는 단점이 있다. 야외 BBQ 테이블을 활용하면 이 같은 부담 없이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 해산물 구이: 버터와 마늘을 곁들인 새우구이, 가리비구이, 바지락구이 등은 가족 모임이나 손님 초대 시 활용하기 좋다.
• 전골 요리 및 기타 요리: 테이블 중앙에 전골 냄비를 올려 부대찌개, 소고기 전골, 어묵전골을 즐기거나 샤브샤브와 핫팟을 만들어 먹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선선한 저녁 시간에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국물 요리를 함께 즐기기 좋아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돌박이 숙주볶음, 대패삼겹살 김치구이, 닭갈비, 곱창구이, 대창구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야외에서 조리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점
최근 몇 년 사이 지속된 외식 물가 상승도 구매 요인으로 꼽힌다. 4인 가족 기준으로 KBBQ 식당을 방문할 경우 식사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가정에서 준비하는 바비큐 파티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당 예약이나 대기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정서적 이점이 있다. 특히 여러 가족이 모이는 연휴 기간에는 그 경제적 효과와 편의성이 더욱 도드라진다.
타운뉴스 독자 한정, 독립기념일 맞이 특별 할인 행사
‘KBBQ Bros’ 관계자는 "독립기념일과 여름 연휴 시즌이 겹치면서 가족 모임용 테이블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한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타운뉴스 독자를 대상으로 시중 판매가 기준 ‘추가 10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KBBQ Bros 쇼룸 및 문의 안내
주소: 16727 Parkside Ave, Cerritos, CA 90703
전화: 213-505-2244
웹사이트: www.kbbqbros.com
운영시간: 월~금 9:30 AM ~ 4:30 PM / 토요일: 예약제 운영 (Appointment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