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명, OC레지스터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01/02/19  

OC레지스터지가 선정한 ‘올해(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인 여성 2명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클로이 김(왼쪽 사진)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리차드슨 송 UC어바인 법대 학장이다.

 

라팔마시에 거주하고 있는 클로이 김은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미국 대표로 출전해 여자 하프라이브 종목에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1080도 회전을 선보이며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 선수는 지난 4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 개척자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같은 매체가 지난 12월 초 선정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Most influential Teenagers 25) 25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송 학장은 하버드대와 예일대를 거쳐 시애틀 연방 및 주 관선 변호인, 디폴대, 아메리칸대, 아이오와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UC어바인 법대에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18년 1월 UC어바인 법대 학장에 취임했다.

 

한편 2017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UC어바인 법대를 전국 28위로 평가했다. 송 학장은 이 매체가 선정한 법대 순위 30위권 안에 드는 대학 학장 가운데 유일한 소수계 출신 여성 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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