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 새 한인회관에서 업무 시작
01/14/19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지난 5일, 1984년부터 사용해오던 옛 OC한인회관에서 새 OC한인종합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으로 이전을 마치고 7일부터 새 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내부 마무리 작업이 남아있어 11일 열리는 LA총영사관의 순회영사 업무는 예전처럼 옛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OC한인회는 내부 마무리 작업이 모두 끝나면 순회영사 업무도 이전한 새 한인회관에서 열 계획이다.

 

OC한인회는 2017년 10월, OC한인종합회관 자리에 있던 7800스퀘어피트 규모의 ‘홈쇼핑플러스’ 건물을 에스크로 비용을 포함해 총 198만9083달러를 들여 매입해 개축했다.

 

OC한인종합회관에는 OC한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북카페, 350여 명이 모임을 열 수 있는 연회실과 5개의 렌트용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어져 있다.

 

김종대 회장은 OC한인종합회관 시대의 개막과 관련해 “40여 년에 걸쳐 OC한인들이 함께 열망했던 OC한인종합회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여러 형태로 회관 건립을 위해 도움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OC한인종합회관이 OC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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