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유권자 등록 캠페인 전개
02/18/19  

오는 6월 치뤄지는 LA 12지구 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LA 한인회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LA 12지구는 현직이던 미치 잉글랜더 시의원이 지난해 말 사임해, 현재 그렉 스미스 전 의원이 임시 시의원을 맡고 있으며 오는 6월4일 보궐선거를 통해 후임자를 선출한다.

 

LA 12지구는 노스리지와 그라나다힐스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존 리, 애니 조 등2명의 한인 후보를 포함해 모두 1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LA한인회에 따르면 LA 12지구의 총 유권자는 16만8,0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한인 유권자는 4,387명으로 추산된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지난 2015년 당시 미치 잉글랜드 전 의원은 14,000여 표로 당선됐다. 보궐선거의 특성상 이의 30%-40% 정도면 당선권에 들 것으로 생각된다. 6,000표 내외면 당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는 한인 유권자들이 결집하면 데이비드 류 현 시의원에 이어 제 2의 한인 시의원 배출도 가능하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좋은 기회에 유권자 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A한인회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18살 이상의 한인이어야 한다.

 

문의: (323) 732 – 0700,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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