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수퍼바이저 위원회·리버사이드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선포식
03/04/19  

오렌지카운티(OC)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지난 26일, 산타아나에 위치한 위원회 청사 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 통과 행사를 열었다.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부위원장이 주도한 이 행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동포연합사업회, OC한인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LA총영사관 등 12개 한인 단체·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리사 바틀렛 위원장과 앤드류 도, 덕 태피 위원 등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로라 전 LA한인회장과 김종대 OC 한인회장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3.1운동 100주년이 갖는 의미에 대해 연설했다. 

 

한편 도산 안창호 선생이 초기 독립운동의 기반을 닦은 파차파 캠프 있는 리버사이드시도  지난 27일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3·1 정신의 날'(Sam-il Spirit Day)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R.베일리 시장은 선언서에서 "3·1 대중 봉기는 일제 강점하 한국 민중의 최초 저항이었다."며 "2019년 3월 1일을 '3·1 정신의 날'로 선언하고, 리버사이드 주민에게 3.1 운동의 의미를 기리는 활동에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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