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재활에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른 초장의 집’ 원장 빅토리아 홍)이 주최하는 ‘일일 식당’ 행사가 지난 18일(목) 가든그로브에 있는 동보성(9848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644)에서 열렸다. ‘푸른 초장의 집’은 이 행사를 9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티켓 구매 후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테이트아웃 서비스도 펼쳤다.
행사로 마련된 이익금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이 임시 보호소인 쉘터에서 나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2차 거주지 마련과 재활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민해정 씨는 “봉사를 통해 함께 나누는 기쁨과 행복감을느낀다.”며 “학대 받는 여성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봉사 및 후원 문의: (714) 532-2787, www.hog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