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OC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
05/20/19  

LA총영사관이 지난 15일 샌타애나 오렌지카운티(OC)청사 회의실에서

OC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15명에게 한국 정부가 수여하는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 사망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부인(2명)과 자녀(5명)들도 참석해 참전용사 대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 받았다.

1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가운데에는 “일본계 미국인 참전용사회” 지회장인 Robert Mitsuru Wada와 그의 형님인 Henry Takashi Wada도 수여대상자에 포함됐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0년 한국전 60주년에 맞춰 제정된 것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한국 정부 차원에서 기리기 위해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가 OC청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부위원장이 힘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