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라크마(LAKMA)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음악 감독 윤임상)와 함께 신축된 OC한인회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이 행사는 ‘의지의 개척자들’이라는 주제로 6월 1일 저녁 7시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18000 Park Plaza Dr., Cerritos, CA 90703)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라크마 오케스트라는, 라크마 합창단, 철원 소년 소녀 합창단, 아리랑 합창단,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줄리 김, 피아니스트 장성 씨, 초대가수 하라 등이 출연해 안익태의 한국환상곡( Korea Fantasy)을 비롯해 한국의 가곡들과 합창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20-80달러이다. 

앞서 지난 3일 OC한인는 새 한인회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 위해  '퀵 리스폰스 파이어 서비스(Quick Response Fire Service)'사와 4만8000달러에 공사 계약을 맺었다. 한인회 측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약 2만 달러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714) 530-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