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한인 위한 ‘마음 힐링 강연회’ 개최
06/17/19  

LA 총영사관 (총영사 김완중)이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와 함께 '힘들어도 괜찮아!(부제: 마음의 소리를 듣는법)'라는 주제의 '마음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한인들의 우울함과 절망감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LA 한국 교육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한인가정상담소 안현미 매니저), ‘주변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한인가정상담소 박제인 상담사, 샘 리 상담사) 제목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꾸며진다.

 

김완중 총영사는 "마음의 병은 개인 혼자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고,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라며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나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행사 개최의 목적을 밝혔다.

 

카니 정 조 소장은 "행사는 위로가 필요한 한인들이 편하게 와서 쉬고 배우고, 평소 상담이나 정신건강에 궁금했던 점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뿐만 아니라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해야 한다. 간단한 스낵과 점심이 제공되며,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213) 235-4848 (한인가정상담소 이미리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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