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2회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 개최
07/01/19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 이하 문화원)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 함께 오는 27일(토)  '제2회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미주 독립운동의 산실인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흥사단소 터, 도산 안창호 가족 거주지를 비롯해 코리아타운 등 LA 지역 한국 역사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며 미주 한인의 역사를 되새긴다.

 

문화원 측은 “LA는 미주 이민 1세대의 정착지이자 1972년 세계 최초로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곳이다. 또한 일제강점기기 북미지역 한국독립운동의 대표적인 거점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했던 역사적 장소와 기념물 등이 상당수 남아 있어 이번 행사의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장소”라며 “행사는 미주 독립운동의 치열한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미주 지역 독립운동사 및 이민사 관련 전문가가 동행해 유적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12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odyssey@okchf.or.kr로 참가 희망 인원과 성명, 연락처 기재해 보내면 된다. 행사 참가 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 가운데 선별해 개별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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