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아리랑축제’가 가든그로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리랑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한인축제재단(회장 정재준, 이하 축제재단)은 18일 “‘제35회 아리랑 축제’를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4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의 한미은행 옆 주차장에서 열 예정”이라며 “축제 개최를 위한 제반 사항들을 가든그로브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또 “올해 축제는 250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엑스포를 페스티벌과 병행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축제를 실내에서 개최해 하지 못했던 씨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아울러 “올해 축제에서는 가든그로브 블러바드에서 퍼레이드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지난 2013년 축제 장소를 가든그로브에서 부에나파크로 이전한 바 있다.

문의: (714) 228-1188, www.arirang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