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후다닥 먹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ㅎ
07/29/19  

세리토스 지역 <봉이설렁탕·돈까스>

 

한국 사람들은 밥상에 국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고들 한다. 한국 사람들의 밥상에는 국과 찌개가 함께 오를 정도로 국물음식을 즐겨 먹었다. 더불어 국에다 밥을 말아 먹는 탕반음식도 발달하였는데, 탕반에는 재료와 마는 방법, 국물 붓는 방법, 얹는 고명에 따라 30~40여 가지가 있으나 그중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설렁탕이다. 설렁탕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체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예로부터 지치기 쉬운 여름철 보양음식으로도 각광을 받았다.

 

세리토스 지역 <봉이설렁탕·돈까스>의 설렁탕은 소의 뼈를 푹 고아 진하게 우려낸 뽀얀 국물에 질 좋은 소고기만을 선별하여 넣어 끓여낸 국물이 일품이다. 여기에 송송 썬 파를 넣고 밥을 말아 한 술 떠 입에 넣으면 그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에 수저질을 멈출 수 없다. 거기에 중간 중간 건져 먹는 편육의 감칠맛이란. 아예 뚝배기를 통째로 들고 후루룩~후루룩~ 국물을 마시면 뜨끈한 국물이 속뿐만 아니라 온몸을 시원하게 만든다. 가격도 착해서 8.99불이면 여름철 보신을 할 수 있다.

 

여름철이면 더욱 생각나는 콩국수와 열무국수가 설렁탕과 함께 제공되는 콤보 메뉴는 19.99불이면 맞볼 수 있다. 두세 명이 함께 시켜 나누어 먹어도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이어서 ‘오는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일거삼득’에 경제적이기까지 한 이 콤보 메뉴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 

 

또 여름철 보양식의 지존 삼계탕도 13.99불이면 즐길 수 있고 감자탕, 묵은지감자탕전골, 곱창전골 등 국물 음식하면 생각나는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저녁 시간, 소주 한 잔이 생각날 때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곳도 <봉이설렁탕·돈까스>이다.

술안주계의 양대 산맥인 족발과 보쌈에 소주 한병까지 콤보로 38.99불이고, 여기에 모든 주류가 한 병을 마시면 다음 한 병은 99센트에 제공되니 50불 정도면 서너 명이 푸짐하게 저녁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봉이설렁탕·돈까스>에는 남녀노소 호볼호가 거의 없는 돈까스, 불고기덮밥, 돌솥비빔밥, 해물칼국수 등의 다양한 음식도 준비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찾아도 좋다.

 

업소 소개, 후기 사이트인 ‘yelp’에 가면 <봉이설렁탕·돈까스>의 맛과 가격에 반한 사람들의 다양한 후기와 사진이 올라와 있다. 구글에서 한글로 ‘봉이설렁탕’으로 검색한 후 ‘yelp’의 <봉이설렁탕·돈까스> 소개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구글 검색 화면에서도 <봉이설렁탕·돈까스>을 다녀간 사람들의 리뷰를 볼 수 있다. 구글 리뷰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이다. 다음은 구글 리뷰에 가장 최근(7월 24일 기준) 올라온 리뷰이다.

 

“봉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어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치즈돈까스와 진~한 살코기 설렁탕과 함께 오늘은 날도 더워서 시원하고 깔끔한 도토리쟁반국수를 시켰는데,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맛있게 직접 비벼주셨어요~! 비벼서 바로 먹으니 넘넘 맛나고 상큼 매콤 깔끔한 저녁식사가 되었네요~ 도토리쟁반국수는 남편과 함께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너무너무 해피한 식사시간 였네요~~ ^^♡. 만두도 너무 맛있는데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후다닥 먹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ㅎ. My Favorite restaurant 봉이설렁탕 최고! ^^♡”

 

월-토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562) 865-6555

주소: 12573 Carson St., Hawaiian Gardens, CA 90716 (Super HK Mart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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