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2019 LA Art Project 5: ‘제51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전’ 개최
09/16/19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 이하 문화원)은 2019년 9월 전시로 ‘제51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 (The 51st Annual Exhibition of Korean Artist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를 열고 있다. 9월 20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남가주미술가협회 소속 63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문화원 측은 “오랜 세월 이민 문화와 함께해 온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1964년 발족하여 정기전 외에 회원들의 그룹전과 타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 및 격려를 위한 대학 공모전 등 미주한인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를 적극 지원해 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수가 늘어가면서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신인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젊은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부터 원로작가들의 성숙미 넘치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위진 원장은 "남가주 한인 미술가들의 큰 잔치인 이번 전시회는 미주 내에서도 전통 있고 규모 있는 전시회로 꼽힌다. 이 전시회를 통해 한인 작가들이 이민생활 속에서 예술을 지켜가고,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들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셸 오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은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전에는 90여 명의 회원 작가 중 63명이 참여해 작가들의 참여율도 높으며,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도 감상과 더불어 작가들이 노고에 대한 격려도 당부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인 18일 오후 3시-5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 문화가 있는날-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정기전에 참여작가들과 직접 교감하며 작품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미술평론가 장소현 작가초청 ‘디아스포라,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강의 및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323) 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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