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숍…21일 풀러턴 사무실
09/16/19  

민족학교가 오는 9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족학교 풀러턴 사무실(620 N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2)에서 오렌지카운티 거주 한인을 위한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권 신청서 무료 작성과 저소득층을 위한 이민국 수수료 면제 신청이 함께 진행된다.

 

무료 시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18살 이상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지 4년 9개월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는2년 9개월)이 지났으며, 최근 5년간 2년 6개월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는 1년 6개월) 이상 미국에 거주했어야 한다.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과 동시에 무료 시민권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에 대한 안내를한다. 전화 연결이 안 되는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한편 민족학교에 따르면 2017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 이민자는 총 14,643명이며, 이 가운데 캘리포니아 거주 한인은 총 5,057명이다. 같은 해에 총 3,350명이 민족학교에서 시민권 상담을 받았으며, 이 중 880명이 시민권 신청을 하였다.

 

민족학교 측은 “내년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권 취득은 한인 이민자 권익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자격이 되는 한인들은 적극적으로 시민권 신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714) 869-7624, www.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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