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아리랑축제’ 열린다…10월 3일-6일, 가든그로브 가든스퀘어몰
09/23/19  

페레이드 부활하고 화려한 면모 연예인 출연…일본 제품 불매 운동도

 

‘제35회 아리랑 축제’가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4일 동안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의 한미은행 옆 주차장(가든스퀘어몰)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국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무역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그간 축제장 여건상 중단됐던 퍼레이드도 개최된다. 퍼레이드는 10월 5일, 축제장인 가든스퀘어몰 외곽에서 진행된다. 정철승 축제 총괄집행위원장은 "가든그로브 불러바드에서 퍼레이드를 하면 교통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과 경찰력 동원에 따른 비용 지출이 동반되기 때문에 올해는 축제장 내에서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부활된 사물놀이 시범단, 태권도 시범단, 오렌지카운티 해병대 전우회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10월 5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연예인 쇼’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들도 화려한 면모를 갖췄다.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여가수 ‘적우’와 실력파 7인조 신인 보이 그룹 ‘플래티넘’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고 감성 넘치는 창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적우’는 3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리메이크 앨범, 9장의 스페셜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으며 ‘윤도연의 러브레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 가왕’ 등 유명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플래티넘은 타이틀곡 지난 1월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대뷔했다. 이 앨범에는 랩,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돼 있다.

 

한편 ‘아리랑축제’를 주최하는 ‘아리랑축제재단’은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축제에서 일본 제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축제장에 전시해온 도요타 자동차 대신 한국 자동차를 전시할 방침이다.

 

문의: (714) 228-1188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