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한인회, 남가주 교민 위한 특별 자선공연 개최
11/25/19  

LA동부한인회(회장 은석찬·이사장 박재현)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다이아몬드바 커뮤니티센터(1600 Grand Ave. Diamond Bar,  CA 91765) 그랜드홀에서 남가주 교민을 위한 특별 자선공연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팝페라 가수 최원현, 피아니스트 칼로스 아빌라등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한국 진주 봉곡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 미시건주 국제 음악 캠프 콩쿠르에서, 초중등부 1위를 차지하였다. 당시 캠프에서 그의 연주를 지켜보던 산 호세 오케스트라 지휘자 레오니드 그린의 초청으로 산호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이듬해에 재초청받았다.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지난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4세의 최연소자로 현악부문 1위를 차지하여 국제 무대에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재능을 인정한 삼성문화재단에서는 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팝페라 가수이자 지휘자인 최원현은 지난 3월 공연된 뮤지컬 '도산'에서 안창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피아니스트 칼로스 아빌라는 오주영의 콘서트에 협연자로 초대되는 피아노의 거장으로 오주영과 함께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대도시와 한국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후원금은 형무소 재소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626) 8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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