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김 씨, 라팔마시장으로 선출…2번째
12/09/19  

오렌지 카운티의 라팔마 시장에 한인 2세인 피터 김(36) 부시장이 선출됐다.

 

라팔마 시의회는 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피터 김 현 부시장을 시장으로 선출했다. 새 시장으로 선출된 김 시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해 1년이다.

 

피터 김 시장 선출자는 2012년 시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되었으며 2016년 재선됐다. 2015년에는 한인 최연소 시장으로 뽑혔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시장을 맡는 것이다.

 

김 시장 선출자는 "다시 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 시의회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라팔마 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 선출자는 라팔마시에서 중·고교를 졸업했고, UC어바인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한인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회 부위원장 보좌관으로 6년 동안 일했고, 교통안전위원회와 '이웃 감시'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다.



2008년 경기도 하남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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