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16주년 부에나파크 <수라>, 가격 인하로 고객 보답

부에나파크 <수라>하면 이미 맛과 품격, 위생과 서비스에서 정평이 나 있어 이 지역 한인들뿐만 아니라 한식을 즐기는 다른 민족들도 알만한 사람은 다들 알고 있다.

한식, 일식을 함께 제공하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함이 없어 불경기에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바로 <수라>이다. 그만큼 ‘수라’는 이 지역 한식업계의 대명사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런 <수라>가 개업 16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 가격을 인하하며 고객들 앞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초이스 스페셜’이다. 주물럭, 불고기, 늑간살, 차돌, 우겹살, 항정상, 제육볶음, 혀밑구이, 흑돼지 삼겹살, 꽃살등 10가지의 다양한 고기 부위에서 자신이 원하는 4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초이스 스페셜’에는 된장찌개와 누룽지가 포함돼 있어 바비큐 후에 입맛을 깔끔하게 가다듬을 수 있다. 2-3명이 질 좋은 초이스 등급의 고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연말 모임 메뉴로도 제격이다.

기타 후식 메뉴로는 된장찌개를 비롯해 육개장, 떡국, 냉면, 회덮밥, 김치찌개, 알밥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들 후식 메뉴는 6.99불에 제공하고 있다.

런치스페셜도 눈길을 끈다.

신선한 바다가 가득 담긴 알밥은 9.99불에, 찌라시볼은 15.99불이면 품격 있는 <수라>에서 마치 왕의 밥상처럼 즐길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곱창전골’을 지나칠 수 없다. 부드러운 곱창이 각종 야채와 어울어져 진한 국물 속에서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곱창전골은 식사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아주 그만이다.

여기에 더해 밥도둑계의 지존을 다투는 ‘갈치조림’과 ‘은대구조림’을 앞에 두면 밥 한 그릇으로 만족할 수 없게 된다. 주재료인 갈치와 은대구는 물론이고 조연으로 몸바쳐 감칠맛나는 국물에 흰 속살까지 푹 적셔 혀를 희롱하는 부드러움으로 오히려 주연이라고 주장하는 무까지. 맛깔스럽게 졸인 그 국물 한 숟가락 떠서 밥에 부어 쓱싹 비벼서 먹는 그 맛은 그야말로 ‘엄지 척’하면서 밥도둑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수라>가 개업한 지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한결같이 <수라>를 아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겠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과 한결 같은 맛으로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라고 <수라> 측은 이야기한다.

마치 오래된 친구 같은 곳, 바로 <수라>이다.

수라가 더욱 특별한 이유

문의 : (714) 523-0056

5333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