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민화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LA에서 만나다
01/06/20  

LA한국문화원 ‘3인의 작가, 민화와 마주하다’ 전시회 개최


LA한국문화원은 2020년을 여는 첫번째 전시로 LA Art Project 1 ‘3인의 작가, 민화와 마주하다 (Minhwa: Encounter of Three Artists)’ 전시회를 1.10(금) 부터 1.24(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유순자, 정정혜, 테레사 황 등 한국과 남가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세 명의 여성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화를 소재로 한 전통 및 현대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민화'는 조선 후기인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민간에서 유행했던 전통 회화이다. 현대 민화는 옛 민화를 재현해 낼 뿐, 작가의 개성이 반영되지 않은 그림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들어 민화의 기법과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작가의 개성과 당대의 시대상이 반영된 새로운 감각의 민화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새로운 경향을 주도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민화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막식은 1월 10일(금) 오후 7시에 LA한국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장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더 자세한 내용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kccla.org)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323-936-3014 전시담당 Tammy Cho exhibition@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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