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20여 년은 병치레…평균수명보다 중요한 건강수명
01/06/20  

시니어에 특화된 <부에나파크약국>…각종 예방 접종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염원한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을 늘었지만 그렇다고 ‘건강수명’까지 늘어난 것은 아니다. ‘건강수명’이란 전체 수명 가운에에서 질병이나 장애를 겪은 시간을 뺀 기간을 의미한다. 실제로 선진 각국에서는 건강수명이 평균수명보다 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지난달 4일 한국의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7년이다. 기대수명이란 해당연도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뜻한다. 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64.4년으로 18년은 병을 앓는 유병기간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전 생애에서 20여 년은 병치레로 고통을 받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같은 병이라도 젊을 때 앓는 것하고 나이 들어 앓는 것하고는 고통의 정도가 다르다. 흔한 감기만 해도 젊은이들은 쉽게 이겨내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더 심하게 앓는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부에나파크 ‘강수웅 내과’ 옆에 있는 <부에나파크 약국>은 특별히 시니어들에게 특화된 약국이다. <부에나파크 약국>에는 10년 이상의 약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5명의 젊은 약사들이 시니어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유창한 한국어로 영어에 취약한 한국인 시니어들을 위해 질병과 의료보험 상담에서부터 약 복용 지도까지 친절하게 도와준다. 또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을 위해 처방약 딜리버리도 해 준다.

 

<부에나파크 약국> 측에 따르면 몸이 불편한 한인 시니어들 가운데는 며칠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겠지 하면서 약 복용을 게을리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또 어떤 시니어들은 영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병원이나 약국 찾기를 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약을 복용해야만 할 때 복용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을 수반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이 판단해 아무 약이나 복용하면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부에나파크 약국> 측은 “시니어들은 노화에 따라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생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필요한 약 복용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한 노후를 저희 <부에나파크 약국>과 함께 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부에나파크 약국>에서는 대상포진, 독감, 간염, 폐렴 등 각종 예방 접종도 할 수 있다.

또 당뇨환자를 위한 신발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 (714) 752-6698

6726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강수웅 내과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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