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통 공연단 공연도 열려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 965 S. Normandie Ave. #200, LA, CA 9000)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이 센터 2층 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설날 큰 잔치를 연다.
올해는 설날 큰 잔치에서는 한국의 부채춤 공연을 비롯해 LA차이나타운과 리틀도쿄에서 활동하는 중국과 일본 전통공연예술 팀을 초청해 한국의 부채춤과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정문섭 이사장은 “올해 설에는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 전 문화 단체를 초청해 아시아 주요 3개국의 문화 향연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설 잔치에서는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울어지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한인 시니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는 커뮤니티의 신장과 단합을 위해 젊은층과 타인종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그 일환으로 k-pop 강좌를 신설했다. 지난 11일 UCLA 댄스그룹 KBM 댄스팀 지도 아래 처음 열린 이 강좌에는 5세 아이부터 40대 중반까지 참여해 강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들의 이용을 높이기 위해 “STEM 프로그램” 등도 개설했다.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 측은 이 센터가 연령과 인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213) 387-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