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 힘든 아픔 ‘치통’…’앓는 이’는 뽑는 게 정답?
01/21/20  

치아 신경치료 전문의 ‘다니엘 김’…”조기 치료하면 자연치아 보존 가능”

 

치통은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알려졌을 정도로 삶의 질과 직결된다. 무엇보다 한 번 나타나면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럽지만 진정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다. 옛말에 ‘앓던 이 뽑은 것 같다’는 속담도 있듯 치통은 굉장히 참기 힘들다. 아이를 낳는 통증이나 뼈가 부러지는 통증에 비견될 정도이다. 이렇게 아픈 치통은 왜 나타날까?



잇몸 염증 방치하면 발치에 감염 위험까지

신경치료 전문의그룹인 SOCALDSC의 대니얼 김 전문의에 따르면 치아와 잇몸에서 발생하는 통증인 치통은, 잇몸의 염증이나 치아의 우식, 치아균열에 의해 신경이 자극 받아 발생한다.  
이가 썩는 치아우식이나 균열은 외관상 본인이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잇몸 염증의 경우 눈으로는 파악하기 어렵고 이로 인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도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방치하다가는 잇몸뼈가 완전히 녹아 치료해도 나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다. 결국 이를 뽑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그냥 빠지는 경우도 있다. 감염의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치통이 발생하면 가능한 한 빨리 신경치료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치아 신경치료는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까다롭다.

 

치통, 조기 치료하면 자연치아 보존할 수 있어

김 전문의에 따르면 신경이 손상되면서 참기 힘든 통증을 동반하고 손상된 후에는 자가 복원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손상된 신경을 제거해야 한다. 신경 제거는 현미경을 사용해 시술해야 할 정도로 고도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치료이다. 발치 지경에 이르기 전에 신경치료를 하면 임플란트를 하지 않아도 자신의 자연치아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술 시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도 수반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치통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발치하기 전에 먼저 신경치료 전문의를 찾아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여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김 전문의는 “치아 통증이 있으면 바로 치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항간에는 신경치료를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들도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한인 의사들의 실력은 다른 인종에 비해 매우 탁월합니다. 현재 치료 받고 있는 한인 치과가 있다면 그곳 의사를 믿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치아 통증이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찾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또 인터넷 사이트 aae.org를 방문하면 신경치료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치통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꼭 한 번 들어가 볼 것을 권했다.

 

신경치료, 신경 재치료, 치근첨절제술 전문 진료

김 전문의는 치아 신경치료, 전에 신경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다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신경 재치료, 치아 뿌리 깊은 곳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치근첨절제술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한다.

 

메시지 남기면 확인 후 연락

PPO 보험 환자의 경우는 직접 내원할 수 있으며 HMO 보험의 경우 리퍼를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다. 라하브라와 엘에이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진료한다. 한국어 문의 전화번호로 전화해 문자나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겨 놓으면 확인 후 연락해 준다.

 

문의: (805) 630-4292(한국어)

라하브라: (714) 870-5200(영어)

1480 S. Harbor Blvd. #5, La Habra, CA 90631

엘에이: (323) 465-3116(영어)

321S. N. Larchmont Blvd. #721, Los Angeles, CA 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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