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독려
01/27/20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 이하 총영사관)이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막바지 유권자 등록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총영사관 측은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인터넷 신고‧신청이 증가하는 등 유권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현재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등록을 마친 유권자 수는 2210명(국외부재자 1929명, 재외선거인 281명)에 불과하다.”며 “추정 선거권자가 20여만 명으로 세계 최대 재외선거 유권자가 있는 LA지역 재외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측은 또 “총영사관은 그동안 한인회 등 유관기관, 교회 등 종교단체, 대형마트 등과의 협조를 통해 재외선거를 홍보하고, 순회접수 등을 통해 재외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 기관들은 물론 지상사, 유학생, 기타 단체를 통한 안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순회접수 등을 통해 선거를 홍보하고 유권자 등록 접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2월 15일이며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ova.nec.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공포되어 시행된 개정 공직선거법은 선거권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인 자로 규정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사람, 즉 2002년 4월 16일 출생한 사람을 포함하여 그 전에 출생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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