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개원40주년 기념 특별 공연 ‘블랙 스트링’ in LA 개최
02/24/20  

개원 40주년을 맞은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블랙 스트링’ LA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2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LA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 '아리홀'에서 열린다.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재즈, 일렉트로닉, 락, 미니멀리즘, 아방가르드 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주목 받는 기타리스트 오정수(서울예대 교수), 전방위 대금 연주자 이아람, 그리고 역동성과 섬세함을 겸비한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

 

‘블랙스트링’은 2012년 런던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이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런던 재즈페스티벌, 뉴욕 윈터 재즈 페스티벌 및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전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의 초청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월드뮤직엑스포(WOMEX)의 공식 쇼케이스에 초청되었고, 2018년에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016년에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위해서는 예약해야한다.

예약 및 문의: (323) 936-3015, www.kccla.org

목록으로